실비보험과 실손보험, 같은 말인가
많이들 실비보험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이름은 실손의료보험입니다. 같은 상품인데 부르는 말이 달라 헷갈리는 것뿐입니다. 다만 가입 시기에 따라 세대가 갈리고, 세대마다 자기부담금이 크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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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품인데 부르는 말이 둘입니다
실비보험은 사람들이 쓰는 말이고, 실손의료보험이 정식 이름입니다. 의료실비보험, 실손보험도 같은 것을 가리킵니다.
이름은 하나인데 내용이 갈리는 이유는 가입한 시기에 있습니다. 판매 시기에 따라 세대가 나뉘고, 세대마다 자기부담금과 보장 구조가 다릅니다.
그래서 "실비보험이 얼마나 나오나"라는 질문에는 답이 하나가 아닙니다. 먼저 내 증권이 몇 세대인지부터 봐야 합니다.
세대별로 무엇이 다른가
| 세대 | 판매 시기 | 특징 |
|---|---|---|
| 1세대 | 2009년 9월 이전 |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매우 낮다. 보장 범위가 가장 넓다. |
| 2세대 | 2009년 10월 ~ 2017년 3월 | 표준화가 시작됨. 자기부담 10~20%. |
| 3세대 | 2017년 4월 ~ 2021년 6월 | 도수치료·주사·MRI가 특약으로 분리(착한실손). |
| 4세대 | 2021년 7월 ~ 2026년 5월 | 급여·비급여 분리,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할증·할인. |
| 5세대 | 2026년 5월 이후 | 중증·비중증 비급여를 나눠 비중증 한도와 자기부담을 크게 조정. |
세대 구분은 가입일 기준입니다. 증권의 상품명과 가입일로 확인하시고, 헷갈리면 보험사 고객센터에서 알려 줍니다.
내 증권이 몇 세대인지 확인하는 법
- 증권에서 가입일(계약일)을 찾습니다. 위 표의 시기와 맞춰 보면 세대가 나옵니다.
- 상품명에 "착한실손"이 있으면 3세대, "4세대"·"급여/비급여 분리"가 보이면 4세대입니다.
- 증권이 없으면 내보험찾아줌에서 가입한 보험 목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자기부담금 비율(급여 몇 %, 비급여 몇 %)이 증권에 적혀 있다면 그 숫자로도 세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갈아타기 전에 반드시 생각할 것
한 번 옮기면 옛 실손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한 줄입니다.
병원을 자주 가시는 분은 자기부담금이 낮은 1·2세대를 유지하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여전히 많습니다.
반대로 병원에 거의 안 가시는데 보험료 부담만 크다면 최신 세대가 나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만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최근 1~2년 실제 병원 이용 내역을 놓고 계산해 보세요.

실비보험에서 담보별로 무엇을 보는가
이름이 비슷해도 실제 지급이 갈리는 자리는 정해져 있습니다. 증권을 펴 놓고 아래와 맞춰 보세요.
| 담보 | 무엇을 보는가 | 우선순위 |
|---|---|---|
| 급여 의료비 |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의 본인부담분. 4·5세대 기준 입원 자기부담률이 20% 수준으로 설계됩니다. | 필수 |
| 비급여 의료비(특약) | 도수치료·주사·MRI 등. 4세대에서 특약으로 분리됐고, 5세대는 중증과 비중증을 갈라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을 50%로 올리고 한도를 연 1,000만원으로 낮췄습니다. | 필수 |
| 입원 의료비 | 입원 기간의 치료비를 연간 한도 내에서 보상합니다. | 필수 |
| 통원 의료비 | 외래 진료와 처방조제. 1회당 한도와 공제금액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 권장 |
연령대별 연간 자기부담 추정
실손은 가입금액을 고르는 상품이 아니라, 세대별 자기부담 구조를 이해하고 유지하는 것이 핵심
| 연령대 | 월 소득(가정) | 월 고정비(가정) | 준비 목표 금액 |
|---|---|---|---|
| 20대 | 250만원 | 90만원 | 연 15만원 |
| 30대 | 340만원 | 160만원 | 연 25만원 |
| 40대 | 400만원 | 230만원 | 연 40만원 |
| 50대 | 380만원 | 210만원 | 연 60만원 |
| 60대 | 220만원 | 150만원 | 연 90만원 |
| 70대 이상 | 150만원 | 120만원 | 연 120만원 |
12개월 기준. 소득은 전액이 아니라 6할이 끊긴다고 보고, 고정비는 그대로 나간다고 계산했습니다. 비급여·본인부담 NaN만원을 더했습니다. 가정값이니 본인 숫자로 바꿔서 보세요 — 보장 점검 계산기
가입 전 확인할 것
- 여러 개 가입해도 두 배로 나오지 않는다 — 실손은 실제 손해액 한도로 비례 보상된다. 중복 계약이 있으면 정리 대상
- 내 실손이 몇 세대인지부터 확인한다(1세대~5세대). 세대별로 자기부담률·갱신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 4세대는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다음 해 보험료가 할증·할인되는 구조다
- 5세대가 2026년 5월 6일 출시됐고 4세대는 신규 가입이 사실상 종료됐다 — 지금 새로 드는 실손은 5세대다
- 5세대는 중증은 그대로, 비중증은 축소다 — 중증 비급여는 한도 5,000만원·자기부담 30%를 유지하고 상급종합·종합병원 입원은 연 자기부담 500만원 초과분을 보장한다
- 1·2세대는 2026년 11월부터 5세대 전환 시 3년간 보험료 50% 할인이 시작된다 — 급하지 않다면 그때 조건을 보고 정해도 된다
- 구세대(1·2세대)는 보장이 넓은 대신 보험료 인상 폭이 크다 — 전환 여부는 병원 이용 빈도로 판단한다
- 한번 전환하면 원래 세대로 되돌릴 수 없다 — 갈아타기 전에 반드시 계산해 본다
- 통원은 1회당 공제금액이 있어 소액 진료는 실익이 적다
- 실손은 정액 보장이 아니다 — 치료 기간의 생활비는 진단비 보험으로 따로 준비해야 한다
실손의료보험 다른 궁금증
회사별로 보기
자주 묻는 질문
실비보험과 실손보험은 다른 상품인가요?
같은 상품입니다. 실비보험은 부르는 말이고 실손의료보험이 정식 이름입니다.
두 개 들면 두 배로 받나요?
아닙니다.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나눠서 보상하는 구조라 중복 가입해도 총액은 늘지 않습니다.
오래된 실손을 유지하는 게 나은가요?
병원 이용이 잦다면 유지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보험료 인상 폭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세대를 옮기면 되돌릴 수 있나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전환은 한 방향입니다.
보험료 비교 신청
같은 조건인데 회사마다 보험료가 다릅니다. 여러 상품을 비교해 지금보다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해 드립니다. 지금 가입한 보험에서 겹치는 것과 비어 있는 것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상담료는 없고, 가입 권유 없이 확인만 원하셔도 됩니다.